
1.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란?
2026년 5월 1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시작되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유가와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추경 사업으로 편성한 국민 생활 지원 제도다. 지난 1차 지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2차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국민 약 3,600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2. 지급 대상 및 선정 기준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 중 소득 하위 70%인 약 3,600만 명이 대상이다. 선정 기준은 2026년 3월 부과된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하며, 맞벌이 가구의 경우 가구원 수에 1명을 더한 기준액을 적용해 기준을 완화했다. 예를 들어 직장 4인 맞벌이 가구라면 5인 가구 기준인 건강보험료 39만 원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기준 중위소득에 부합하더라도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3. 거주 지역별 지급 금액
지방 우대 원칙에 따라 거주 지역별로 차등 지급된다. 수도권 지역인 서울, 경기, 인천은 1인당 10만 원, 비수도권 일반 지역은 15만 원이 지급된다. 인구감소 우대지역에는 20만 원이 지급되는데 여기에는 부산 동구, 서구, 영도구, 강원 태백시, 삼척시 등이 포함된다. 인구감소 특별지역인 강원 화천군, 양구군 등은 25만 원이 지급된다.

4. 신청 기간 및 방법
신청 기간은 2026년 5월 18일 월요일부터 7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 첫 주에는 신청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5부제가 적용되며, 5월 23일 토요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다. 온라인으로는 9개 카드사인 KB국민, NH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카드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인 주민센터나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선불카드나 지류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5. 사용처 및 사용 기한
지원금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 월요일까지이며 이후 미사용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사용 지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부로 제한되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 전통시장, 식당, 미용실, 편의점, 병원, 약국,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유소는 연 매출 30억 원 제한 없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자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마트 내에 입점한 독립 임대매장인 안경점이나 식당 등에서는 결제가 가능하다.
6. 대상자 확인 및 문의
본인이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신청 카드사 앱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인 건강보험 25시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전담 콜센터 1670-2626이나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110으로 문의할 수도 있다.